추억의 일기장
결국 알파편도 끝내고 말았습니다. 2주차 출발해서 8주차에 완료했습니다. 3, 4층의 클리어가 굉장히 늦긴 했습니다. 지난 영식들도 전부 3층에서 막히기도 했고, 이번 알파편 탱커 BiS에 4층 아이템은 무기밖에 없기 때문에 스스로 마음이 느슨해진 감도 없지 않습니다. 시그마도 마찬가지인데 말이에요. 이번 알파편은 지난 영식과 다르게 탱커의 교대가 불규칙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탱커 유저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 탈것도 먹고 무기도 먹었습니다. 병득설을 다시 한번 인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단 클리어는 했지만 꾸준히 연습해야해서 클리어하고도 걱정이 많네요. FFlog가 한국 서버도 지원하게 되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벚꽃이 지면서 푸른 잎과 다른 봄꽃들이 피어나는 시기네요. 다들 꽃놀이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한참 벚꽃 시즌에 감기 몸살을 앓아 꽃놀이를 가진 못했어요. 일교차가 심한 봄, 가을에는 감기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톤베리 서버에서 핫한 양꼬치 집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하늘잔 마루에 위치해 있는 "아짐양꼬치" ! 울다하 에테라이트에서 모험가 거주구 구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울다하는 저의 즐겨찾기 텔레포에 등록되어있는 곳이라 교통비가 적게 들어서 좋았어요. 메뉴판은 가게 들어가서 사장님께 달라고 하시면 링크를 주시는데, 메뉴판 업로드에 대한 허락은 미처 받지 못해 이 포스트로 안내해드릴 수 없는 점! 죄송합니다. 메뉴판 링크 업로드를 허락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뉴판..
4.4 신규 버전 패치가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신규 제작 재료도 미리 모아놓았고, 장비 파밍도 이미 다 끝나서 정말로 '모하지맨'이 되었네요. 무작위 멘토를 돌거나, 안하던 탈것 작을 한다던가 이것저것 해봤지만 금방 질립니다. 한번 영웅 난이도에 발 들이면 다른 컨텐츠가 눈에 안들어온다더니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뭐하지~ 뭐하지~ 하면서도 절 난이도는 아직 먼 이야기 같네요. 문득 미뤄두었던 낚시 수첩이 생각나서 하다 말았던 터주작을 시작했습니다. 여름여울 농장에서 바라본 림사 로민사입니다. 라노시아의 하늘은 참 예뻐요. 탁 트여있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라노시아 중앙에 화산이 있는것으로 보아 라노시아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으로 추측 해볼 수도 있겠네요. 이번에는 라노시아의 화산 기준으로 남쪽..
거의 3달을 채집과 제작에 매달렸던거 같습니다. 혼자 자급자족 해보겠다며 들인 돈도 전재산이었습니다.이렇게 생산직이 게임에서 중요도를 띄는 게임은 제게 처음인지라 분명 돌려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레벨링했습니다. 밑재료를 준비할 스펙이 되지 않아서, 원가만 계산해보아도 완제를 사는 것보다 더 비싼 상황이었습니다. 뱁새가 황새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말을 몸소 실감했습니다. 장비도 장비지만 소켓을 추가 확장하는 금단의 마테리아 장착에 돈이 가장 많이 들긴했습니다. 채집, 제작 빡세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전투직 유저들보다 더 힘들다던게 이런 이야기였나봅니다. 스텟 1 하나 때문에 돈이 수십 수백이 깨지니 당연합니다. 자급자족을 하겠다는 마음도 컸지만, 사실 이렇게 스펙을 잔뜩 올려두면 파판 친구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