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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일기장

전사 70 달성 그리고 그냥 본문

파판일기

전사 70 달성 그리고 그냥

서티 2018. 7. 8. 05:35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 감정 하나로 많은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암흑기사의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이번 홍련 전사의 잡 퀘스트는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전사와 암흑기사 둘은 '지키는 것'에 사랑이 존재합니다. 나의 소중한 이를 지키는 것과 내 등 뒤의 동료를 지키는 것은 모습만 다를 뿐 그 뿌리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알려주지 않으면 처음부터 알기 어려운 감정인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서 계속 떠오르고, 멀리 떨어져있으면 보고 싶고... 고향으로 간다기에 해적선까지 타며 머나먼 동쪽 나라까지 가게 할 정도로, 사랑이란 감정은 사람을 쉽게 지배하는 감정인 것 같아요.



그렇게 사람을 지배하는 감정, 희노애락이 모여 원초의 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사로서 타고난 사람들이란 그런 감정을 표출하는데에 타고난 것이 아닐까요?

사랑으로 서로의 원초의 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좀 보면서 배알이 뒤틀리긴 했습니다. 그래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또 그걸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예뻐보일 수 밖에 없네요. 처음 가져보는 감정에 솔직해지고, 용기내서 고백하는 산골짜기의 모습은 그가 정말 용감한 전사라는 걸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에오르제아에 없는 그가 괜히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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