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일기

그나스족 우호도 7단계 달성

서티 2018. 4. 21. 10:46

고지 드라바니아의 밤하늘.

에오르제아의 풍경은 어딜 가도 예쁘지만, 저는 창천 지역의 밤하늘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토굴집 근처는 향연 때문인지 묘한 분위기를 내기도 하고요. 




야만족 스토리가 다 그렇듯 그 종족, 혹은 부족들의 뚜렷한 목표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그런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유독 마음이 가는 종족들이 하나씩은 있겠지요. 제게는 신생 야만족 중에서 이크살, 창천에서는 그나스족인거 같습니다. 


그나스족 이야기는 "자아를 갖고 자신을 찾는 이야기" 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본게임의 감성이라고 해야할까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그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왔다고 생각합니다.